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ET Asia Series: PUBG Classic (문단 편집) === 2일차 - 경기장 정전 및 재경기 사태 === [[https://m.sport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347&aid=0000133714|MET 아시아 시리즈, 정전으로 경기 일시 중단]] 19년도에 태국에서 재림한 '''배그판 [[1.23 정전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정전의 원인은 동남아의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인프라와 폭우로 인한 시설 전력 시설 문제이지만, 이 정전사태로 인해 후술할 사건들이 도미노처럼 터져버리며 대회를 철저히 망쳐버린 단초가 되었다. 더군다나 형편없는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운영 및 흥망의 기로에 놓여있던 '''배그 E스포츠의 망조를 가속화한 대형 사건'''으로 나아가 가뜩이나 강하던 시청자들과 현역 프로들의 펍지에 대한 불신을 폭발시킨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국 시각으로 27일 21시 50여분경(경기 25분 경과) 6개 팀의 11명이 남은 2일차의 12라운드 경기에서 갑자기 게임이 멈추는 사태가 발생했다. 원인은 경기장 정전이었으며, 현장에서는 긴급하게 복구를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아[* 현장에서는 시간끌기용 땜빵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한다. [[https://m.dcinside.com/board/pubgkl/82343?page=6|현지 직관 증언]], [[https://m.dcinside.com/board/pubgkl/82362?page=6|2]]] 결국 12라운드를 '''리셋하고 재경기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그런데 리셋하기 전의 경기에서, 한국 팀들을 제외한 종합 순위 선두권 경쟁 팀들이 모두 탈락한 상태였고 한국의 [[DPG EVGA]]의 팀원 4명이 모두 생존해 있었으며 라운드 우승이 유력했다. 또한 [[Gen.G Esports/배틀그라운드|Gen.G]]와 [[DeToNator PUBG KOREA|DeToNator]]는 각각 1명씩 생존해 순위 방어를 하고 있었다. [[DPG EVGA]]의 12라운드 진행 전 순위가 중하위권이었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던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리셋 후 재경기는 한국 팀들 및 당시 생존해있었던 팀들에게 불이익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그렇다고 생존한 팀들에게 보상점수를 준 것도 아니고 정전 당시 따두었던 킬포인트도 무효화되어 재경기 규정에 대한 비판의 의견이 거세다. PKL 등 기존 리그에서는 재경기 이전의 점수가 유효하지만 국제전의 경우 어느 기준으로 포인트를 무효화하는 식의 재경기를 했는지 의문이 드는 부분. 참고로 재경기 결과 [[DPG EVGA]] 팀은 광탈해서 '''라운드 0점을 획득했다.''' [[https://m.sport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347&aid=0000133719|MET 아시아 시리즈, 6라운드 완전 재경기 결정]] 포모스 박상진 기자의 [[https://twitter.com/Vallen_eStory/status/1155134649682649088|트윗]]에 따르면 재경기 이전 상황과 관련한 회의가 진행중이라고 한다. 박상진 기자는 포인트 보상 없는 재경기 진행은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며 '이게(재경기) 한 시간이나 소요해서 정해진 결정이라는 것이 아찔하다'면서 펍지의 졸속 진행을 비판했다. 해당 운영에 대해서 [[PKL 마이너 갤러리|PKL 갤러리]]에서는 지속적인 논란이 벌어졌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ubgkl&no=82541&page=1|직관 유저의 상황 해설 글]]을 보면 정전 당시 선수가 생존해 있던 EVGA와 DTN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며, 현장의 펍지 한국인 관계자에 따르면 재경기 사유는 "글로벌 룰을 따르는 것이며 글로벌 레프리의 결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해당 룰이 무엇인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해당 글의 댓글에서 언급된 [[https://globalesports.wpengine.com/wp-content/uploads/2019/07/PUBG_Global_Rules-SUPER-v1.6.1.pdf|7월 펍지 글로벌 룰 1.6.1버전(pdf)]]에 따르면 '''해당 룰에는 재경기 성립 관련 룰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만약 경기일 시점 이전에 작성한 규정표에 재경기 관련한 룰 명시가 되어있지 않다면 펍지의 경기 운영이 규정상 명확한 가이드라인 없이 현장 레프리의 독단적 판단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뜻하며, 글로벌 룰이라는 것도 단순한 둘러대기일 뿐 대회 운영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뜻이 된다. 애초에 글로벌 레프리라는 것이 존재하긴 하는지도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의문을 표했다. 상술한 박상진 기자의 트윗을 보면 재경기를 강행한 전후 상황이 문제가 있다는 것 자체는 펍지도 인식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에 EVGA나 17게이밍 등. 피해를 입은 팀들에게 차후 보상 점수 등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지만, 가뜩이나 출범 이후 차고 넘치는 문제점들로 인해 비판이 끊이지 않던 펍지의 E스포츠 운영에 또다시 커다란 오점을 남겼다는 것은 확실하다. 애초에 배그보다 훨씬 역사가 긴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판만 해도 [[온풍기#s-2]]로 대표되는 시설 문제에 의한 정전 때문에 온갖 대회가 터지고 [[MBC GAME|방송국]]까지 날아간 전적이 있는 만큼 과거의 사례를 본받아서 여러 상황에 대비해야 했다. 흔한 인게임 퍼즈 기능은 고사하고 정전이나 기타 천재지변에 의한 대회 정지에 대한 룰을 정하지 않은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 두고두고 까일 여지를 남겼다. 심지어 펍지는 딱 1년 전에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이라는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서 온갖 자축을 하며 국제 E스포츠 운영에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결국 부족한 운영능력의 한계를 드러내버렸다. [[http://www.fomos.kr/esports/news_view?entry_id=79196|경기 중 정전에 재경기 논란까지, 운영 문제 드러난 MET 아시아 시리즈]] 이후, 3일차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온갖 루머가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12라운드를 무효화한다는 [[https://twitter.com/LiquipediaPUBG/status/1155355868914835456|리퀴피디아 트윗]]이 돌자 박상진 기자가 트위터에서 현장에서는 아직 전달받은 바가 없다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https://twitter.com/Vallen_eStory/status/1155360986817126400|##]]) 결국 재경기 점수도 인정되고 정전으로 누락된 경기에 대한 보상 점수로 킬 포인트 + 당시 생존해 있었던 팀들에 한해 생존 점수 2점씩 인정하는 것으로 결정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